경기도가 화훼 분야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u화훼 시스템’ 구축을 확대한다.
13일 도는 고양시 육종연구소에서 한국전자거래진흥원과 고양·파주·용인·화성시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u-화훼 생장환경 관리시스템 구축 확산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경부의 ‘u-IT 신기술 검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화훼농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과학영농을 위해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기반의 u-화훼 생장환경 표준화 모델을 발굴한다.
도는 고양시를 비롯해 파주·용인·화성시의 장미·선인장·난 재배 농가 15개소를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17억원을 지원한다. 자금은 화훼농가의 USN 장비 구입과 원격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된다. 시스템은 내년 1월에 구축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5일 사업 시행자인 이지팜과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화훼 재배 면적이 전국의 23%, 화훼 재배 농가는 32%로 전국 최고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구축한 u화훼 생장환경 관리시스템이 지경부로부터 우수한 과제로 선정돼 이번에 새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IT를 화훼 농업 분야에 접목함으로써 화훼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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