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및 유전자치료제 CMO 전문기업 VGX인터내셔널(대표 김병진)은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미국립보건원(NIH) 백신연구센터(VRC)가 신종 플루 백신 및 유니버셜 플루 백신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이노비오와 VRC는 전임상 동물 실험을 통해 DNA백신을 테스트하고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과 예방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노비오는 독점 보유한 유전자전달장치와 기술을 제공하고 VRC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효력시험과 면역학적 분석을 수행한다. 전 임상 실험이 완료되면 백신후보 물질을 선별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VGX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하는 DNA백신은 전량 VGX인터내셔널이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VGX인터내셔널 김병진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 계약의 체결은 미국정부기관이 이노비오의 DNA백신 개발 기술과 VGX인터내셔널의 생산 기술을 인정한 것”이라며 “빈틈 없는 품질관리로 우수한 DNA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노비오는 DNA백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신약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미국립보건원으로부터 HIV 백신 연구개발기업으로 선정돼 약 235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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