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난 6월말 선보인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험서비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본격적인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씨네21i, 콘텐츠 로드, KTH 등의 업체와 제휴해 영화 섹션(movie.daum.net) 내에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하고 국내외 영화 400여편과 ‘친구’ ‘꽃보다 남자’ 등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가격은 1편당 500∼3500원으로 휴대폰, 다음 캐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결제한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서 내려받은 콘텐츠는 저작권자와 협의하에 DRM을 없애 자신의 PC는 물론이고 PMP, 아이팟터치 등 휴대형 기기에서 마음껏 볼 수 있다.
현재 일 평균 700여개 콘텐츠를 다운로드되고 있어 6월말부터 지금까지 총 누적 다운로드 건수 3만여건에 달한다.
다음 측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은 단계에서 충분히 합법적인 시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음은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저작권이 해결된 합법적인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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