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개발업체 썬메디텍(대표 박기영 www.sunmeditec.com)의 무선디지털 청진기가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무선디지털 청진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10만달러 물량을 수출한데 이어 중국 중국 의료기 판매기업인 환구건우과기유한공사와 75만달러 물량인 3000세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남미 베네수엘라와 페루 업체와도 납품 계약을 추진하는 등 해외 진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선 디지털청진기는 청진기에 무선 디지털 전송 및 임상진단 기술 등을 적용한 것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재택 및 원격진료가 가능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청진기에 비해 환자의 상태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검진할 수 있으며 심폐질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까지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청진기 분야와 관련해 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벤처창업대전에서 중소기업청장상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증 받기도 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 및 제조관리기준 적합인증을 취득해 전문 의료기기 생산업체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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