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포커스의 프리미엄급 프로젝터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다빈월드(대표 고재희)는 기업용 프로젝터 ‘인포커스 X16·X17’ 두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포커스는 DLP 프로젝터 전문 업체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X16은 SVGA급 2400 안시루멘, X17은 XGA급 2300 안시루멘 밝기와 2000대1 동적 명암비, 6분할 컬러 휠 등을 갖춘 최신형 모델이다. 이들 제품은 형광등과 전등을 켜놓은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색 재현 능력이 뛰어나다. 5W 고출력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 음향 장치 없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 사용자를 위해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과 발표 도중 화면을 잠시 가리는 ‘이미지 숨기기’ 기능 등을 탑재했다.
400시간 램프 타임을 보장하고 입력 신호 자동 탐색 기능, 이미지 자동 조정 기능, 16대9 화면비 기능을 지원한다. 이 회사 정우경 부장은 “감각적인 고광택 블랙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갖춘 이들 제품은 홈 엔터테인먼트 용도는 물론 중소형 회의실 학원과 관공서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프로젝터”라고 말했다. X16· X17 소비자 가격은 89만 원, 110만 원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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