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이브게이머(대표 미치 데이비스)가 온라인 게임 빌링 기업 엔캐시(대표 서상범)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라이브게이머는 엔캐시의 글로벌 빌링 솔루션을 추가, 게임 퍼블리셔에게 아이템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라이브게이머는 미국에서 소니의 에버퀘스트 등에 아이템 거래 솔루션을 제공해온 회사다. 라이브게이머는 엔캐시가 지난 9년간 1억5000만번의 거래 횟수와 5600만명의 사용자를 처리하는 등 안전성과 확장성이 입증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라이브게이머는 한국 게임 업체들이 개척한 부분유료화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엔캐시를 인수해 주목된다.
라이브게이머는 △유료 아이템 목록 관리 △전자지갑 △빌링 △글로벌 페이먼트 게이트웨이 통합 △사기 방지 솔루션 △거래 실적에 대한 분석 및 보고 도구 등 온라인 게임회사의 사업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모든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공급한다.
한편, 그동안 엔캐시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서상범 사장은 엔캐시에서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총괄 사장으로 재직하며, 라이브게이머 부사장인 박준석씨가 대표로 취임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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