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시작했던 ‘폐휴대폰 수거 범국민 캠페인’을 31일자로 마감하고 이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초·중등학교(7500개소), 대리점·유통업체(4800개소), KTX 정차역(22개소) 등 다양한 수거채널을 통해 약 37만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휴대폰 중 사용이 가능한 것은 판매하여 재사용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것은 재활용업체에 공개매각을 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수익금이 1억5000여만원이 발생될 것으로 환경부는 예상했다.
한편, 환경부는 연내에 폐휴대폰 상시수거 체계 구축을 위해 폐휴대폰 배출 방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 온오프라인 폐휴대폰 수거채널 구성 등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또, 휴대폰을 포함하는 폐금속자원에서 각종 금속(철, 귀금속, 희유금속 등)을 회수·재활용해 녹색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순환시키는 종합대책을 다음달 중으로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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