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비자들이 유명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사이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유명 브랜드 상품을 유통하는 업체들이 오프라인 상점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물건을 판매하고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EC는 온라인판매업자들에 지워진 온라인 판매 제한을 완화하는 새 규정을 마련 중이다.
현 온라인판매 규정은 루이비통·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 소유주들이 자사 상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상점들이 이를 온라인에서 팔지 못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EU 국경을 넘나드는 온라인 쇼핑도 편해진다. 지금까지 사용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고자 할 때 자국 사이트로 자동 연결되는 것과 달리 새 규정은 해외 사이트의 쇼핑을 자유롭게 허용했다.
새 규정은 또 상점들이 온라인 판매를 원하면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일정 수량 이상의 물건을 팔 것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일단 오프라인 최저 기준을 달성하면 이후 브랜드 소유주들이 온라인 판매량을 제한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외신은 새 규정이 온라인 쇼핑몰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지만 e베이 등 온라인 전문 쇼핑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프라인 상점들이 홍보 마케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면 온라인 전용 쇼핑몰들이 무임승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청혼 받은지 하루 만에…러 20대 여성, 캠핑 중 텐트 덮친 불곰에 끌려가 참변
-
2
3일간 도로변에 버려진 식빵만 39kg… 누가 왜 버렸나, 경찰까지 수사 나서
-
3
달리기 연습하다 '쾅'…허리 꺾여버린 휴머노이드 로봇
-
4
처키 분장하고 “죽을 준비됐어?”… 美 경찰, 가면남 추적
-
5
삼전닉스 반등하자 서학개미 움직였다…한주간 라운드힐 ETF 1천억 사들여
-
6
“남성과 신체 접촉 차단”…승객도, 기사도 모두 여성 '핑크버스' 만든 이 나라
-
7
자동차 수영장?…달리는 차량서 물놀이하다 딱 걸린 남성들
-
8
“저 꼭 받아주세요”…소방관 믿고 11층서 뛰어내린 여성
-
9
동물 쓰다듬은 아이, 영구적 뇌 손상에 신장 회복 불능…체험 농장서 무슨 일 있었나
-
10
“비트코인 규제 완화” 압박하더니…트럼프가 해냈다? “두달 만에 1억원 돌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