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대표 최진용·허정석)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4116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17% 증가한 실적이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일진전기 창사 이후 최대 규모다.
이밖에 상반기 영업현금 흐름은 12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2.3%로 지난 1분기 전선업계 영업이익률이 5% 안팎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높고, 지난해 한 자릿수를 기록한 제조업체 평균 영업이익률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개선에 따라 지난해 300%대였던 부채비율이 200%로 100% 가량 낮춰지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기초 체력이 강화됐다”며 “또한, 스마트 그리드 등 신성장동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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