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각국의 보호주의 조치가 확산됨에 따라 우리 업계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입규제 정보, 통상관련 정보, 무역기술장벽(TBT) 정보, 중국 등 각국의 입찰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핵심고객에게는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번 주부터 e메일로 직접 배달하는 ‘통상규제 정보 바로 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무협은 이를 위해 해외 지부 및 로펌 등 자체 네트워크 외에 외교통상부, 지경부 기술표준원 등으로 정보 입수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기존 사이트(antidumping.kita.net)를 사용자 중심으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으로 세계 각국의 통상·규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서의 보호무역조치 동결을 주도하고 있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써 각국의 보호무역 및 무역왜곡 조치들을 모니터링해 업계에 알려주는 한편, 우리 업계가 중국·일본 등 내수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입찰 정보를 적극 입수·제공할 계획이다.
또, 별도 배너로 제공되는 중국 입찰 정보는 협회 포털(www.kita.net) 내 중국비즈니스포털(china.kita.net)과 상호 연계해 중국 입찰시장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입수된 수입규제 정보, 통상 정보, 무역기술장벽 정보, 국제입찰 정보 등을 업종단체 및 업체, 유관기관, 정부 등 핵심 고객들에게 매주 템플릿을 e메일로 전달한다.
무협 관계자는 “최근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보호주의적 성향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 주력 수출제품인 화학, 철강, 섬유 의류 등에 대한 개도국의 수입규제로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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