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고객이 분실 또는 도난으로 새 휴대전화를 구입해야 할 경우 최대 45만원의 휴대전화 할부 지원금을 제공하는 ’쇼(SHOW) 쇼킹안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본료 월 1만4천500원의 ’쇼킹안심 요금제’에 새로 가입하거나 이미 고액요금제 또는 제휴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정액 2천500원의 ’쇼킹안심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할부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할부지원금은 18개월 동안 균등하게 나눠서 지급되는데 고객은 휴대전화 할부지원금의 10%를 최소 4만원에서 최대 5만원 이내에서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50만원짜리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경우 45만원이 최대 18개월에 걸쳐 고객에게 지원되고 고객은 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약정 고객은 분실한 휴대전화에 남아있는 약정 지원금액에 대해서도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신규 및 기변 고객이며, 새 휴대전화 개통 후 30일 이내에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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