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대표 LED 조명 제품인 ‘아크리치’를 앞세워 유럽 GU10베이스 램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폴란드 엘고(Elgo)에 아크리치를 공급하며 유럽 GU10베이스 램프 시장에 진출한 서울반도체는 현지 시장에서 판매 호조로 예상 매출을 초과함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대비 2배의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3분기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세계적 조명기업에 아크리치를 공급할 예정으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U10베이스는 110~220V에서 쓰이는 상용전압전용 베이스 램프로, 유럽 인테리어 조명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GU10 조명시장은 세계적으로 연간 3억개, 금액 기준 1조6000억원 이상 규모로 형성돼 있으며, 최근에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LED를 적용한 GU10베이스의 램프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서울반도체 아크리치는 AC·DC 컨버터 없이 교류 상용전압에서 사용이 가능해 GU10 베이스 램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유럽에서 아크리치를 적용한 조명 등기구가 본격 판매됨으로써 본격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며 “올 3분기부터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조명제품에 아크리치가 적용되면 시장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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