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오는 17일까지 ‘2009년 읍면동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을 책임지고 운영할 지역 기관을 모집한다.
재단은 1차로 오는 12월 31일까지 5개월여간 450개 이상 읍면동에 과학 실험·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대학·사회복지시설 등 협력기관을 확보하고, 생활과학교실 운영 설비(인프라)를 갖춰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창의과학교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열린과학교실’,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생활과학교실 소속 강사 재교육 프로그램 등 4개 프로그램에 지원을 집중한다.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하면서 나머지 3개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할 것을 권장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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