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위치기반서비스(LBS) 시장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컴퓨터월드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전 세계 LBS 이용자 수가 모바일기기의 판매량이 4%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LBS 가입자는 올해말 9570만명에 달하며 지난해(4100만명)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BS 관련 매출도 지난해 9억9800만달러에서 올해 22억달러 수준으로 역시 두 배 이상의 성장이 점쳐졌다.
가트너 측은 이 같은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GPS 기반 휴대폰의 공급 △서비스 가격의 하락 △다양한 위치기반 소프트웨어(SW)의 등장 등을 꼽았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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