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위치기반서비스(LBS) 시장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컴퓨터월드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전 세계 LBS 이용자 수가 모바일기기의 판매량이 4%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LBS 가입자는 올해말 9570만명에 달하며 지난해(4100만명)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BS 관련 매출도 지난해 9억9800만달러에서 올해 22억달러 수준으로 역시 두 배 이상의 성장이 점쳐졌다.
가트너 측은 이 같은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GPS 기반 휴대폰의 공급 △서비스 가격의 하락 △다양한 위치기반 소프트웨어(SW)의 등장 등을 꼽았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