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인 클리어와이어가 오는 21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현지시각) IDG뉴스가 전했다.
이로써 클리어와이어가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포틀랜드·오리건(1월)·애틀랜타(6월)를 포함해 모두 4개 도시로 늘어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월정액 40달러를 비롯해 일일 사용권(10달러) 등 다양한 요금제로 판매될 예정이다.
클리어와이어는 올해 시카고·필라델피아·시애틀·호놀룰루·노스캐롤라이나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뉴욕·워싱턴·보스턴·휴스턴·샌프란시스코 등을 포함해 전체 서비스 지역을 80개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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