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수의 제과업체인 롯데는 창업자인 신격호(일본명 시게미쓰 다케오<重光 武雄>.86) 사장이 회장으로 물러나는 인사를 내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후임 사장에는 로얄호텔 전 사장인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65)씨가 취임할 예정이다.
롯데의 사장 교체는 1948년 그룹 창업 이후 처음이다.
신격호 회장은 한일 양국의 사업을 총괄하는 롯데홀딩스의 사장직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쓰쿠다 내정자는 와세다(早稻田)대 상대를 졸업한 뒤 스미토모은행에 입사, 2001년 로얄호텔 사장과 2007년 회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AI 패권의 새로운 질서
-
2
[ET단상] 양자와 AI 시대, K보안 도약을 위한 제언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ET톡] AI와 2차 베이비부머의 미래
-
5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4〉AI '앱 경제'를 '에이전트 경제로' 바꾸다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5〉고독한 사람들과 감성 AI
-
7
[부음] 김동철(동운아나텍 대표)씨 장모상
-
8
[부음] 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씨 장모상
-
9
[사설] 보안기능 확인제품 요약서 사안별 의무화 검토해야
-
10
[GEF 스타트업 이야기] 〈57〉더 나쁜 사람 찾기, 손가락질하기 바쁜 세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