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가 에너지 절감형 녹색도시로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저탄소 에너지절약형 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검단신도시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약 25만㎡ 규모로, 블록형 단독주택이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로 조성되며 태양광·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된다. 특히 태양광·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시범단지는 계절별 주풍향인 북동·남서 방향의 바람길을 확보하고, 한남정맥과 나진포천이 위치해 열섬을 완화시킬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든 블록형 단독주택에는 고단열·고기밀·고효율 창호 및 폐열회수 환기장치 등을 도입해 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90%까지 절약할 방침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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