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국모형항공과학협회와 공동으로 제6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전국학생실내모형항공기대회를 내달 11일 인천전문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종목은 현장 제작 후 제공시간을 겨루는 △실내고무동력기 대회와 기체검사 후 규정에 따라 조종술을 겨루는 △실내R/C 조종림보대회 등 두가지다. 이밖에 시범종목으로 종이비행기 대회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모형항공기 제작 및 날리기에 관심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주최측 홈페이지(www.masak.or.kr)로 하면 된다. 매년 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지난 1회부터 5회까지 서울에서 열렸으며 인천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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