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토마는 23일 세계에서 가장 잘고 가벼운 포켓 크기의 피코 프로젝터 PK10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K102는 무게가 90g에 불과하고 크기도 한손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4G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미국·아시아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PK101의 후속 제품으로 아이팟·PDA·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내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도 쉽게 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VGA 연결을 추가해 노트북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59만원이며 이달말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국내에는 오는 7월 15일 옵토마 국내 총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