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공계 미취업 대졸자를 비롯한 900명을 인턴으로 채용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국내 ‘전파자원 총조사’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과 6대 광역시의 8800개 무선국의 위치좌표·높이·형태·전원시설과 친환경 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420개 주요 주거·상업·공업지역의 주파수와 시간대별 전파잡음·변화량이 국제 권고 수준에 적합한지 파악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의 전자파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학교·병원·유치원 등 1천260곳의 이동통신·디지털(D)TV·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 14개 방송통신서비스 주파수 대역의 노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원이 다음달 3일까지 지원자를 모은다. 서울본사 17명, 서울지역 275명, 부산·울산 178명, 경기 105명, 경북 90명, 충청 69명, 전남 66명을 뽑아 운영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