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한욱)는 18, 19일 이틀간 충남 덕산 스파캐슬 아이리스홀에서 ‘R&D성과 조기상용화를 위한 TLO의 역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경제 위기에 맞서 연구성과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출연연구기관의 성과확산 전담인력(TLO)의 역할을 조명하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출연연의 TLO 관련자 4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R&D 속도전’에 초점을 맞춰 TLO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관별 연구자와 TLO간 협업으로 성공한 ‘TLO 기여형 조기상용화’의 사례를 공개했다.
산업기술연구회 정미정 성과확산팀장은 ““출연연마다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발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연구 성과를 어떻게 기술 사업화할 것인지에 관한 시스템에 대해 좀더 고민해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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