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의 1분기 실적이 불황과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일반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급증에 힘입어 날았다.
19일(현지시각) 림은 5월말 마감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익이 6억43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4억8300만달러에 비해 33% 늘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53% 증가한 3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 대해 림은 통상 ‘비즈니스맨’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블랙베리’가 일반인들에게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1분기 ‘블랙베리’ 신규 가입자는 380만명으로, 이중 80%가 기업 사용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마트폰 시장의 팽창에 대해 게임·영업 관리 툴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한층 다양해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사용자층도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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