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CS)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2.7%에서 -2.2%로 상향 조정했다.
CS는 18일 발표한 3분기 아시아 경제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는 지난해 4분기 최저점을 지났으며 현재 경제 하강이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며 경쟁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CS는 이와 함께 2011년까지 경제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예상치도 3%에서 3.7%로 끌어올렸다.
CS는 “과도한 유동성과 자산 거품,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한국은행이 조만간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 금리가 0.25%포인트(p)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까지 1∼1.5%p의 추가인상을 예상했다.
또 국제수지 개선으로 원화가 절상될 전망이라며 내년 말까지 1달러당 환율이 1천50원선으로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은 여전히 중대한 위험요인”이라며 “북한의 시나리오에 따라 한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나 정책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으며 이번 전망치는 북한 리스크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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