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미국이 이달 말 컴퓨터.프린터 및 복사기의 새 에너지 효율기준을 채택한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국(EPA)과 EU 집행위는 컴퓨터와 영상 장비 등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 스타’ 기준에 합의, EU가 7월1일부터 새 기준을 법제화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새 기준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현 모델보다 에너지 효율을 14% 높여야 한다.
유럽위원회는 강화된 기준을 통해 유럽이 아일랜드 1년 사용량에 맞먹는 전력을 절감시킬 수 있다며 향후 4-6년 간 22테라와트시(tWh)까지 전기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EPA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영상 제품이 새 기준을 충족시키면 1년에 5억 달러 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자동차 50만대분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방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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