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캠텍(대표 백운필)은 경기테크노파크의 ‘전도성 유·무기 하이브리드 투명필름 제조’ 과제에 선정돼 ITO 투명 필름을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ITO 필름은 디스플레이 투명 전극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원재료 수급 부족, 대규모 증착설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생산측면에서도 60∼70%의 수율을 보이고 있어 제품 가격이 고가이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90% 이상 니토덴코 도요보 등 일본기업이 점유하고 있어 나노캠텍은 ITO필름을 내년 6월께 국산화, 수입 대체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무기 하이브리드형 유연성 고전도성 투명 소재와 롤투롤(Roll to Roll) 생산방식에 의한 차세대 투명전극이 개발되면 기존 유기전도성 고분자가 안고 있던 내화학성·부착성·도막강도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또, “높은 제조 단가, 고온 공정, 낮은 플레서블 특성, 대면적 한계 등의 ITO 필름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산화를 통해 ITO필름 공급가를 60∼70% 가량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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