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인쇄전자 연구거점기관인 나노기술집적센터(주관기관 전자부품연구원)가 11일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식경제부와 전북도, 전주시, 전북대, 삼성전자 등이 참여해 총 사업비 745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됐다. 클린룸과 지원시설동에 인쇄전자 관련 분야의 첨단장비 47대가 구축돼 있다. 또 현재 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연말까지 총 10여개의 인쇄전자 분야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기존 반도체 공정과 달리 윤전기에서 신문을 찍어내듯이 전자제품의 인쇄공정을 통해 빠르게 대량 생산, 초저가 전자제품을 만들어 내는 혁신적인 인쇄기술의 메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관련업체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공정 및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쇄전자 분야 핵심장비를 기반으로 R&D 및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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