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수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알카리 버튼 전지를 개발했다고 11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게임기나 손목시계용으로 사용되는 알카리 버튼 전지에는 전지의 팽창을 막고 누액(漏液)의 원인이 되는 수소 가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수은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다쓴 전지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수은에 의한 환경오염이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수은 없는 버튼 전지의 개발이 요구돼왔다. 이번에 개발된 알카리 버튼 전지는 부식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수소 가스 발생을 차단했고, 수소 가스가 발생하더라도 가스를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을 추가해 버튼 전지의 무수은화를 실현했다. 이 전지는 10월 10일부터 시판되며, 개당 판매가격은 200엔(약 2550원) 안팎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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