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의 수요가 줄면서 지난 5개월 동안 세계 MS 협력사 1000개 이상이 ‘IBM 로터스 파운데이션(Lotus Foundations)’ 판매사로 돌아섰다고 11일 한국IBM이 전했다.
MS에 등을 돌리고 IBM 제품을 선택했다는 것. IBM은 “MS의 ‘스몰 비즈니스 서버(Small Business Server)’ 소프트웨어 번들(bundle)가 혁신성이 부족해 ‘IBM 로터스 파운데이션’을 대안으로 선택한다”는 어느 MS 협력사의 주장을 덧붙였다.
또 일부 MS 협력사가 ‘리눅스’의 중소기업 시장 잠식을 막으려고 ‘윈도 서버’의 최소 기능만 제공하는 ‘MS 파운데이션 윈도 서버’를 판매하는 것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적대적 홍보 수위를 끌어올렸다.
IBM은 특히 ‘로터스 파운데이션’의 경우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별도 갱신(업그레이드)비용을 받지 않고 제공하지만, MS ‘스몰 비즈니스 서버’는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살 때 다른 회사에서 만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반드시 함께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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