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영역을 겹쳐가고 있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번에는 메일 계정 서비스에서 맞붙는다.
10일 로이터는 구글이 MS의 e메일 계정 서비스인 아웃룩에서 지메일 및 구글 캘린더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글 ‘앱스 싱크’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구글 앱스 싱크는 구글의 지메일·캘린더·연락처 관리 프로그램 등을 MS의 아웃룩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 앱스에 입력한 내용을 아웃룩에서 그대로 볼 수도 있다. 또 MS 아웃룩에 저장된 데이터를 구글 서버로 옮겨준다. PC는 물론이고 블랙베리·아이폰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 e메일에도 연동할 수 있다.
구글은 MS의 아웃룩을 사용하는데 익숙한 비즈니스맨을 구글 메일 서비스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크리스 밴더 메이 구글 제품부장은 “구글 앱스 싱크는 아웃룩을 오래 사용해 익숙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앱스 싱크는 연 50달러를 내고 쓰는 구글의 서비스 ‘구글 앱스 프리미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교육용·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무료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랜섬웨어 공격으로 '아이폰18' 정보 유출?…“애플 최대 유출사고 될 수도”
-
3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4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5
[테크 차이나] 中 피지컬 AI 핵심 기업 지형도 2026 [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6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7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8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9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10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