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유종 이하 KTL)이 공기정화 장치의 형식인정 시험 관련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KTL은 한국오존협회(회장 정현교)·기초전력연구원(원장 설승기)과 28일 MOU를 교환하고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공동 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3개 기관은 상호 연구시험 설비 공유는 물론 관련 인력과 기술정보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부 조달품목인 ‘공기살균기’의 형식 인정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 규격의 보완을 통해 인증시험 규격의 국내외 표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형식 및 규격 인정사업 협력은 공기정화장치에 쓰이는 공기살균기의 최근 조달규모가 올해 기준 약 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면서 객관적인 제품 성능 평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유종 KTL 원장은 “3개 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인증시험기술의 발굴과 보급이 기대되며 환경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할 ‘공기정화장치 인증시험사업’에 본격 동참함으로써 국가 환경 및 전기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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