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정몽구 회장 비서실장 김경배(45) 전무를 그룹 물류 계열사 글로비스 부사장으로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취임했던 글로비스 이광선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나 이 회사 대표이사직은 당분간 공석이 된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온 김 부사장은 지난달 전무가 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승진했다.
현대차는 이달 초 총무를 담당하는 김병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이용배 경영기획담당을 전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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