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6일 전북 고창시험센터에 ‘전자계 이해증진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계 이해증진관은 캐나다 ‘일렉트리움(Electrium)’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건립된 전시관이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수행한 이번 전자계 이해증진관 구축 사업은 전기에너지 공급 및 사용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전자계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다수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 전자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자계 이해증진관은 총 4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전자계의 발생원리 및 특성을 알기쉽게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전자계 현장 측정 및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자계 측정 및 체험관에서는 송전시설에서의 전자계 영향을 체험해보고 일상생활 속의 전자계를 직접 측정해볼 수 있으며 전자계 라이더(Rider)영상실에서는 가상의 라이더를 타고 전기를 따라 여행하면서 우리 생활 속의 전자파의 영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자계 이해증진관이 세워진 고창 전력시험센터는 765㎸ 2회선 실증시험 선로, 배전 실증시험설비, 초전도 시험설비, 500㎸ 가공직류 시험설비 등을 완공했으며 향후 견학 및 체험활동을 활성화해 전력설비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이날 계통건설본부장, 고창부군수, 전기학회 전자계 생체영향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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