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일렉트로닉스가 일반 캠코더로 녹화한 영상이나 DVD 영상을 고화질 풀 하이비전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대규모집적회로(LSI)를 개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DVD 영상을 풀 하이비전 TV에서 재생하면 화소가 낮은 영상이 확대돼 표시되기 때문에 선명도가 크게 떨어진다. 캠코더나 DVD 등에 담긴 영상은 표준화질이 35만화소급인 반면 풀 하이비전은 동일 면적당 화소가 6배 수준인 약 200만화소에 달하기 때문이다.
NEC가 새로 개발한 LSI는 표준화질을 풀 하이비전으로 확대할 때 희미해지는 부분을 찾아내 매끄러운 영상으로 다듬는 기능을 수행한다.
신형 LSI의 가격은 수 천엔 수준이며, TV나 DVD 레코더, 휴대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캠코더에 이를 사용하면 고화질 모드가 아니어도 매끄러운 영상으로 재상할 수 있게 된다. LSI는 7월부터 양산돼 연말께 TV 등에 장착될 전망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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