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한국전기문화대상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단체 수상했으며 동탑산업훈장은 배선기구 제조업체인 파나소닉전공신동아의 배홍기 대표이사가 수훈했다.
이밖에 성병경 한미전선 대표이사와 오화년 삼신기업 대표이사 등이 산업포장, 이석진 루멘전광 대표이상 등 3명이 대통령 표창, 김근태 남영기전 대표이상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날 치사에서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 국가 단위의 지능형 전력망 구축비전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한국형 스마트 그리드 비전을 선포하고, 실증단지 부지 선정 및 미국과 양자협력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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