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대표 배성기)이 올해 필요한 기자재 구입액의 80% 이상을 중소기업에서 조달키로 했다.
19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일환으로 연료 등을 제외한 기자재의 올해 전체 구매 예정액 1006억원 중 800억원어치의 제품을 중소기업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경제 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상반기에만 640억원어치를 조기 구매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기자재 중 중소기업에서 조달 가능한 제품을 사전에 조사해 월별, 분기별 구매계획을 수립했다.
기술개발성공에도 불구하고 판로가 막혀 고전하고 있는 부품 제작사와 발전사 기자재 납품희망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중부발전 산하 6개 발전소를 순회하며 1:1로 현장구매 상담 실시 중이다.
지난해에는 43개 업체가 참여, 17억9000만원의 구매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 등을 병행, 106% 증가한 37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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