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R&D) 기간은 기존 과제에 비해 3분의1 정도로 짧지만, 예산지원 규모는 최대 15배에 이르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이른바 R&D속도전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사업화가 빨라지고, 설비투자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는 12일 사업 공고를 거쳐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 예산은 당초 3000억원 규모로 국회에 제출됐으나 지경부 1750억원과 교육과학기술부 870억원 등 총 2620억 원으로 조정됐다. 지경부는 예산 가운데 정보통신진흥기금 200억 원을 제외한 일반회계·에너지자원특별회계 15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R&D사업은 보통 대학, 연구소 등의 기관도 주관기관이 될 수 있었으나, 스마트 프로젝트는 단기 사업화 및 설비 투자의 주체이며 핵심기술 개발이 가능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R&D 사업에 추경을 편성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6월말까지는 지원과제와 사업자 선정을 끝낼 것”이라며 “중소기업 참여 비중이 높은 과제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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