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의장 김세헌)’가 발대한다.
11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는 기존 정보보호정책 자문기구인 ‘정보보호포럼’에 3개 분과위원회와 사무국(KISA)을 추가한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가 이달 출범한다고 밝혔다.
기존 정보보호포럼의 전문성과 정책지원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협의회로 새 출발하는 것. 협의회 분과위는 △안전인터넷분과 △개인정보보호분과 △클린인터넷분과로 정했다.
정부 관계자를 포함한 산·학 전문가 50명이 협의회 회원으로 나선 가운데 류재철 충남대 교수, 김태성 충북대 교수, 박정호 선문대 교수가 각 분과장을 맡았다.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는 김세헌 의장(한국과학기술원 산업및시스템공학과)을 비롯한 임종인 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장,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컴퓨터공학과), 신상철 무선인식·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센터장, 권혁상 SK텔레콤 정보기술원장, 송상헌 KT 고객지원본부장, 박동훈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관 등이 뽑혔다.
협의회는 기존 정보보호포럼이 하던 인터넷 정보보호 정책 자문과 법·제도 건의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 교류 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인터넷 정보보호 관련 과제를 개발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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