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강판 전문업체 동양석판은 유럽 제관 선도업체인 크라운홀딩스와 6개월간 약 1만5000톤(230억원 규모)의 석도강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양석판은 이번 계약이 원자재인 철강 가격이 하락하기 이전에 체결된 것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으며 계약 규모도 전체 해외 수출의 약 10%에 달해 향후에도 장기적인 공급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라운홀딩스는 유럽에 위치한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기업으로 연간 200만톤의 석도강판을 구매하고 있으며 음료관, 식품관, 일반관 등 모든 캔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제관업체이다.
한편, 동양석판은 지난 3월 유통 주식 수 확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 1주를 1000원인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이날부터 재상장돼 거래되고 있는 동양석판의 발행 주식수는 290만주에서 1450만주로 늘어나게 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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