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는 무선랜(와이파이) 기반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 솔루션 ‘TEAM(Total Enterprise Access and Mobility)’을 출시했다.
TEAM 솔루션은 이동 중에도 기존의 유선전화 수준의 음성 및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음성은 물론이고 모바일 e메일, 일정·주소록 연동, 문자메시지, 인터넷·인트라넷 접속, 윈도 모바일6.1용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양방향 무전기 시스템과 연동된다.
TEAM 솔루션은 기존 무선랜 및 교환기(PBX)에 통합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단일 플랫폼을 생성해 최대 4500명에게 음성 및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와이어리스 서비스 매니저(WSM)와 네트워크 서비스 매니저(NSM) 등 서버와 무선랜 스마트폰으로 구성됐다.
김경석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사업부 상무는 “TEAM 솔루션은 기업에서 원하는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모바일 데이터와 무선통화 기능이 결합된 솔루션으로 항만·공항·중공업·건설·유통·제조 등 전 산업군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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