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대표 곽정소)는 29일 구미사업장에서 작년에 이어 ‘제2회 아날로그 회로설계공모전’을 개최하고 본선에 오른 12개팀에 총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14개 대학·28개 팀이 참여, KEC 구미공장의 0.5㎛ CMOS 공정과 BJT공정을 활용, 아날로그반도체 칩을 설계하고 제품화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에서 KEC 이상철 부사장은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의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학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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