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미국 애플과 이베이가 시장의 예측을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올해 1.4분기에 매출 81억6천만달러, 순익 12억1천만달러(주당 1.33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매출 79억5천만달러, 주당 순익 1.08달러를 넘어서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작년 동기의 순익 규모는 10억5천만달러(주당 1.16달러)였다.
이런 애플의 실적 호전은 디자인을 개선한 아이맥 데스크톱 컴퓨터와 아이팟 셔플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은 또 2분기 매출을 77억∼79억달러로 전망하고 주당 순익규모는 95센트∼1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매출 83억달러, 주당 순익 1.12달러보다는 다소 낮은 것이다.
한편, 이베이도 1분기 순익이 3억5천710만달러(주당 28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순익은 39센트로 높아졌는데,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34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작년 동기 순익은 4억5천970만달러(주당 34센트)였다.
매출은 20억2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8% 줄었지만 전망치 19억4천만달러는 넘어섰다.
이 업체는 2분기 매출 전망을 20억5천만달러, 주당 순익은 36센트로 각각 제시했다.
hoo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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