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통신은 20일 제3회 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 100억원을 만기 상환했다고 21일 밝혔다.
STS반도체통신 관계자는 “최근 D램 및 NAND 가격상승, D램 재고 지속 감소 등 반도체 시황 개선에 대한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고 있으며 하반기 반도체 업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환사채 상환은 주가가치 희석 요인을 제거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환된 제3회 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는 2007년 4월 20일에 27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2007년 7월 5일 일부 금액(170억)이 상환돼 잔액 100억원이 만기일에 상환됐다. 상환 요청일은 3월 11일이며 주가는 2700원(전환가액 5607원)이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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