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쉬 초프라 미국 버지니아주 기술장관이 미 내각 초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낙점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애니쉬 초프라 장관을 백악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지명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애니쉬 장관은 36세로 인도계 미국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당시 내각에 CTO직을 신설해 정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CTO는 연방정부 사이버 보안 정책 강화 및 건강보험 비용 절감 정책 등을 책임지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니쉬 CTO는 일자리 창출, 건강보험 비용 감축에서 국가 안보 유지까지 가장 긴급한 우리의 목표 성취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CTO 지명과 함께 백악관 초대 성과관리책임자(CPO)에 경영 컨설턴트이자 사업가인 제프리 진츠를 지명했다. 투자회사인 포트폴리오 로직 설립자이기도 한 진츠는 지난 2월 세금 문제로 지명을 반납한 낸시 킬리퍼의 자리를 맡아 앞으로 오바마 정부 효율성 제고 업무를 담당하고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부국장을 겸임한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월 백악관 최고정보책임자(CIO)에 비벡 쿤드라 전 워싱턴 D.C 최고기술책임자를 발탁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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