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앞으로 3년간 차세대 이동통신·디지털TV 등 IT산업을 집중 육성, 이 분야에서 일자리 150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향후 3년간 IT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내용의 ‘IT 산업조정과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IT업종의 현황과 업황 형세, 육성방향, 기본 원칙 및 목표, 산업조정 및 진흥해야 할 주요임무, 정책조치 및 실시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국무원은 중국 IT산업 수익이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상승,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7%에 이를 것이며, 대학생 일자리 100만개를 포함해 1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차세대 이동통신과 인터넷, 디지털TV 등에서 기술혁신을 이루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IT산업의 내수를 확대하고 많은 투자와 부양책을 내놓는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며 기업들 사이에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무원은 IT가 사회경제발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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