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캐나다산 우라늄을 확보하게 됐다.
15일 한국전력과 현지 우라늄 생산업체인 데니슨 마인즈에 따르면 한전은 이 회사 지분 19.9%를 매입했다. 또 한전은 오는 2015년까지 데니슨 마인즈의 연간 생산량중 20%를 구입한다. 이에 따라 데니슨 마인즈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농축 우라늄 51만∼69만파운드를 한전에 공급하게 된다.
한전이 데니슨 마인즈의 19.9%(약 5800만주)를 인수하는데 지불한 금액은 7540만캐나다달러다. 한전은 이사회 구성 이사 2명을 임명할 수 있게 됐다. 또 데니슨 마인즈가 매각 또는 인수한 자산의 최고 20%에 대해 최우선 인수를 제안할 수 있는 권리도 갖는다.
한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데니슨 마인즈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이 업체는 지난달 우라늄 가격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일부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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