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가 전분기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 ELW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0억개와 5405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1억9000만개(23.7%), 920억원(20.5%) 증가했다. 1분기 ELW 시장 규모는 시가총액 5조1692억원, 상장 증권수 106억6000만개로 전분기 말보다 각각 4683억원(10.0%), 2억5000만개(2.4%) 늘어났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 종목 수는 전체의 20.5%(517개)에 불과하지만 거래대금은 전체의 68%(3676억원)로 파악돼 지수 ELW 선호 현상이 여전했다.
하루 거래대금은 지속적으로 늘어 2월 26일(7254억원)과 3월 26일(7528억원) 두 차례에 걸쳐 역대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3월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6147억원으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체별 거래 비중은 개인 61.4%, 유동성공급자(LP) 36.8% 등으로 전체의 98.2%를 차지했다. 시장 변동성과 레버리지 효과가 큰 ELW 시장에 개인투자자 참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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