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장비업체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15일부터는 17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파인테크 재팬(Finetech Japan) 2009 전시회’에 KOTRA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공동관 전시회 참가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월 이사회·정기총회에서 밝힌 ‘디스플레이 장비재료업체 해외진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세계 유수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에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브랜드 이미지가 낮고 기업규모가 영세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장비 업체들이 시장개척 영역을 넓히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존, 두루텍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8개 업체 12부스(홍보관 포함)가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해 제품 홍보 및 바이어를 상담부스로 직접 초청, 일대일 구매상담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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