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와 파이어니어가 DVD나 블루레이디스크(BD) 등의 광디스크 분야에서 손잡는다.
산케이신문은 두 회사가 광디스크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공동출자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지난 2월 공동출자 회사 설립 방침을 밝힌 후 구제적인 협의를 벌여온 이들 회사는 오는 6월 25일 공동출자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새 합작법인은 10월 1일 사업개시가 목표다. 자본금이나 사업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파이어니어가 절반이 넘는 지분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레코더를 비롯한 BD 제품으로 30% 전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샤프의 개발력과 광디스크 분야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파이어니어의 기술력을 결합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BD 시장에서 주도권을 행사하겠다는 게 이들 회사의 목적이다.
합작법인은 주요 부품의 개발, 설계, 제조, 판매 등을 모두 담당하게 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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