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www.i-on.net)는 전기 자동부하조절장치용 소프트웨어(SW)와 전력관리 셋톱박스용 SW 등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전력이 많이 필요하든 적게 필요하든 일괄적으로 전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그에 맞는 전기만을 보내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스마트그리드 구현에 필요한 전기 자동부하조절장치용 SW를 올 해 안에 개발할 계획이다. 자동부하조절장치는 송배전 거리와 부하부담, 전력 단가 등을 자동적으로 계산해 발전소 출력을 조정하는 장치다. 이 회사는 이를 계산하고 조정하는 SW를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집안에서 가전 기기의 전력 소비량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전력관리셋톱박스용 SW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 회사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전문기업으로, 각 가전별 전력 소모량을 관리하는 솔루션 개발에 CMS 기술을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순수 IT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러 전통IT산업만으로는 한계를 극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IT 융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사업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그린 비즈니스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뛰어든 이유”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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