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지능 로봇 플랫폼 보드의 구현 능력을 겨루는 ‘지능형 SoC 로봇워 2009’ 대회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5월 17일까지 로봇워 홈페이지(www.socrobotwar.org)를 통해 받는다.
‘지능형 SoC 로봇워’는 모든 팀들이 동일한 로봇몸체를 이용,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지능 로봇 플랫폼 보드의 구현 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대회로 탱크로봇과 태권로봇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온 칩(SoC)’과 로봇을 연계해 진행되는 지능형 로봇 대회로 2002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매년 140여개 팀이 참가해 통산 668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는 총 3440여명에 달한다.
이 대회는 SoC 로봇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공 지식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팀들에는 로봇과 지능로봇 플랫폼 보드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는 출전자격 테스트, 본선대회를 거쳐 선발된다.
대회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8회 대회를 맞이해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경기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참가팀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능로봇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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